울산 · 웅상 · 기장 입주청소

욕실

세면대 냄새 없애기, 배수구 트랩 속 머리카락부터 꺼냅니다

세면대 냄새는 배관 턱에 걸린 머리카락과 찌꺼기가 원인이라 갈고리로 걷어 내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마무리합니다.

물은 내려가는데 냄새만 올라올 때

세면대에서 물은 잘 빠지는데 유독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수구 뚜껑을 열어 보면 머리카락과 비누 찌꺼기가 엉겨 붙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냄새의 정체

머리카락은 물살에 잘 떠내려가지 않아 배수관 안쪽 턱이나 트랩에 걸려 남습니다. 거기에 비누 찌꺼기, 치약, 피지 같은 유기물이 함께 붙으면 미생물이 이를 분해하면서 냄새를 만듭니다. 이 덩어리를 흔히 바이오필름이라고 부르며, 물만 흘려서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냄새가 계속되는데 눈에 보이는 부분은 멀쩡해 보인다면, 세면대뿐 아니라 배수관을 함께 쓰는 다른 곳(주방이나 욕실 바닥 배수구)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곳이 막히면 냄새가 다른 배수구로 역류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준비할 것

고무장갑, 배수구 청소용 갈고리(철사 옷걸이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뜨거운 물입니다.

배수구 안에 엉켜 있는 머리카락 뭉치
배수구 안에 엉켜 있는 머리카락 뭉치

청소 순서

  1. 배수구 뚜껑과 헤어캐처를 먼저 빼냅니다.
  2. 배수구 안으로 갈고리를 넣고 천천히 돌리면서 엉킨 머리카락을 건져 올립니다. 한 번에 당기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빼내는 편이 깔끔합니다.
  3. 빼낸 뚜껑과 헤어캐처는 솔로 따로 문질러 씻습니다. 그물망 틈에 낀 찌꺼기까지 털어 내야 제자리에 끼운 뒤 냄새가 덜합니다.
  4.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뿌리고 그 위에 식초를 붓습니다. 거품이 올라오면 몇 분 그대로 둡니다.
  5.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거품과 찌꺼기를 함께 흘려 내립니다.
갈고리를 넣어 배수구 안쪽을 훑는 장면
갈고리를 넣어 배수구 안쪽을 훑는 장면

자주 하는 실수

첫째는 손에 잡히는 머리카락만 대충 걷어 내고 끝내는 것입니다. 진짜 원인은 보이는 곳이 아니라 그 아래 꺾인 배관, 곧 트랩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베이킹소다와 식초에 염소계 세정제(흔히 락스라고 부르는 것)를 같이 쓰는 것입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만 쓰는 것은 안전하지만, 거기에 염소계 제품이 더해지거나 곧바로 뒤이어 들어가면 유독가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수구 소독까지 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먼저 뚫고, 물로 헹군 뒤 시간을 두고 따로 씁니다. 세면대 아래는 좁은 구조가 많으니 이 작업은 문을 열어 환기하면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베이킹소다 위에 식초를 부어 거품이 이는 장면
베이킹소다 위에 식초를 부어 거품이 이는 장면

갈고리가 없으면 철사 옷걸이를 펴서 끝을 작은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려 써도 됩니다. 다만 배관 안쪽 재질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너무 세게 긁지는 않습니다.

시판 배수구 세정제나 세균 억제제를 함께 쓰면 냄새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이것도 염소계 성분 제품과는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품 하나를 정해서 쓰고, 다른 성분의 제품으로 바꿀 때는 물로 충분히 헹궈 낸 뒤에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

헤어캐처는 눈에 보일 때마다 바로 비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갈고리로 배관 안쪽까지 훑는 청소는 2주에 한 번이면 냄새가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냄새가 사라진 세면대와 배수구
냄새가 사라진 세면대와 배수구

냄새가 난다고 방향제부터 두기보다 배수구 안쪽을 먼저 들여다보기를 권합니다.

※ 사진은 설명을 돕는 예시 이미지입니다. 실제 시공 사진이 아닙니다.

손이 안 닿는 자리는 맡기셔도 됩니다. 울산 · 웅상 · 기장 입주청소 · 이사청소 · 거주청소.

1분 견적 보기

같은 갈래의 다른 글

욕실 글 목록청소정보 첫 화면
견적 전화로 문의하기
카톡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