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웅상 · 기장 입주청소

입주·이사청소

입주청소를 건너뛰면 남는 것들

입주청소는 선택이지만, 신축 시공 먼지와 도배풀 자국처럼 살면서 스스로 치우기 어려운 자리가 있다는 것만 알고 정하시면 됩니다.

입주청소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짐을 들이고 그대로 사시는 분도 많습니다. 다만 건너뛰면 살면서 계속 눈에 걸리는 자리가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정하는 것과 모르고 넘기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안 해도 되는 경우와 새 아파트인데도 남는 것을 나눠 적습니다.

새 아파트 바닥에 남은 흰 시공 먼지
새 아파트 바닥에 남은 흰 시공 먼지

안 불러도 되는 경우

전에 살던 집을 깨끗하게 쓰셨고 큰 공사 없이 그대로 재계약하는 경우, 그리고 직접 치울 시간과 체력이 넉넉한 경우입니다. 집이 작고 짐이 단출하면 하루이틀 품을 들여 스스로 하는 것도 충분히 방법입니다. 직접 하실 때는 위에서 아래로, 마른 먼지를 걷어 낸 뒤 물걸레로 가는 순서만 지켜도 두 번 일이 줄어듭니다.

새 아파트인데도 남는 것

새집이라 깨끗하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신축은 신축대로 남는 것이 있습니다. 도배와 바닥 시공 뒤의 먼지, 창틀과 바닥에 붙은 테이프와 도배풀 자국, 페인트 방울입니다. 단단한 면에 붙어 있어 걸레로 몇 번 훔쳐서는 안 지워지고 힘을 줘 긁어내야 합니다. 이런 자국은 짐이 들어온 뒤에는 가구 뒤로 숨어 버려 나중에 발견해도 손대기 어렵습니다. 특히 도배풀은 마르면 투명해져 낮에는 안 보이다가 해가 비스듬히 들 때 얼룩으로 드러납니다.

창틀에 붙은 테이프 자국과 도배풀
창틀에 붙은 테이프 자국과 도배풀

살기 시작하면 손이 안 가는 자리

  1. 방충망 안쪽. 살면서 떼어 낼 일이 거의 없어 먼지가 그대로 쌓입니다.
  2. 창틀과 새시 레일. 창을 좌우로 옮겨 가며 닦아야 하는데 짐이 들어오면 손이 잘 안 갑니다.
  3. 실외기실 바닥과 환기 창살. 눈에 안 띄는 자리라 처음부터 놓치기 쉽습니다.
  4. 붙박이장과 팬트리 안, 걸레받이 밑. 물건을 넣기 시작하면 다시 꺼내 닦기가 번거롭습니다.
  5. 후드 필터와 욕실 환풍기 커버. 분리해야 보이는 자리라 살면서는 열어 볼 일이 드뭅니다.
짐이 들어오기 전 텅 빈 신축 거실
짐이 들어오기 전 텅 빈 신축 거실

직접 하신다면 날짜를 앞당기십시오

직접 하기로 하면 이사 전날이나 당일 오전에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걸리는 것은 그날 사다리차와 이삿짐이 이미 잡혀 있다는 점입니다. 청소가 생각보다 길어지면 이삿짐 일정을 뒤로 밀어야 하고, 잡혀 있는 사다리차 시간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이사 며칠 전에 미리 다녀오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사다리차와 이삿짐 업체에는 청소가 끝나는 시각을 기준으로 시간을 잡아 달라고 하면 겹침이 줄어듭니다. 어떤 도구가 필요하고 어디부터 손댈지는 직접 해 본 경우와 업체를 부른 경우가 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청소를 마친 거실 바닥과 창
청소를 마친 거실 바닥과 창

저희가 도울 수 있는 것

꼭 저희를 불러야 한다고 말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사진을 보내 주시면 지금 상태로 직접 하셔도 될 집인지, 손이 많이 갈 집인지 먼저 봐 드립니다. 정하는 것은 보시는 분의 몫입니다. 판단에 필요한 사진은 거실 바닥, 창틀, 욕실 정도면 됩니다. 저희가 들어가게 되면 끝나는 시각을 미리 알려 드리고, 마무리할 때 오셔서 같이 보시면 됩니다. 값은 평수만 넣으면 바로 나오고 확정된 금액 안에서는 현장에서 더 받지 않습니다. 입주청소를 안 한다고 큰일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공 먼지와 도배풀 자국처럼 사는 동안 손이 안 가는 자리가 있다는 것만 알고 정하시면 후회가 줄어듭니다.

평수만 넣으면 1분 안에 금액이 나옵니다.

※ 사진은 설명을 돕는 예시 이미지입니다. 실제 시공 사진이 아닙니다.

평수만 넣으면 1분. 확정된 금액 안에서는 현장에서 더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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